스펙 · 삼성전자 / 공정관리
공익 근무 앞두고 기간이 많이 남아 인턴을 할려고 합니다. 근데 여러 사이트에서 인턴 공고를 봤는데 반도체 쪽은 채용연계형 인턴말고는 보이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1. 채용연계형 인턴의 경우 인턴만 하고 그만둬도 괜찮나요? 2. 공정 관리, 기술 직무와 장비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추천해주실 곳이 있을까요?
2025.12.11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으며, 반도체 공정 및 장비 엔지니어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멘토링에서 실무에서 데이터 관리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중요하다고 들었고, 특히 파이썬이나 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스팟파이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프로젝트 과정(9.1 ~ 11.20)" "데이터 분석 파이썬 기초과정(9.23 ~ 9.27, 5일)" 두 가지 교육 기회가 있어 한 가지만 수강하려고 합니다. 스팟파이어 프로젝트 과정은 실무와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만, 기간이 길어서 학기 중에 부담될 것 같아 고민됩니다. 파이썬 기초과정은 짧게 끝나 부담이 덜하나, 실무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학기 및 취업 준비 상황을 고려할 때, 두 과정 중 어떤 교육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중하위권 전자공학 전공하는 26살 남자입니다. 현재 학점이 3.23되고요.. 막학기에 재수강 하고 나면 3.3대로 올릴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영어는 토익스피킹 레벨6 하나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실기 다시 준비중이고요. 이번에 KT IT컨설팅 직무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낮은 학점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 있을까요...?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으며, 반도체 공정 및 장비 엔지니어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멘토링에서 실무에서 데이터 관리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중요하다고 들었고, 특히 파이썬이나 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스팟파이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프로젝트 과정(9.1 ~ 11.20)" "데이터 분석 파이썬 기초과정(9.23 ~ 9.27, 5일)" 두 가지 교육 기회가 있어 한 가지만 수강하려고 합니다. 스팟파이어 프로젝트 과정은 실무와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만, 기간이 길어서 학기 중에 부담될 것 같아 고민됩니다. 파이썬 기초과정은 짧게 끝나 부담이 덜하나, 실무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학기 및 취업 준비 상황을 고려할 때, 두 과정 중 어떤 교육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중하위권 전자공학 전공하는 26살 남자입니다. 현재 학점이 3.23되고요.. 막학기에 재수강 하고 나면 3.3대로 올릴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영어는 토익스피킹 레벨6 하나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실기 다시 준비중이고요. 이번에 KT IT컨설팅 직무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낮은 학점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 있을까요...?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8
지원자님, 반도체 인턴을 알아보면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채용연계형 중심으로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반도체 산업 자체가 보안·설비·교육 비용이 높아서 단기 인턴을 잘 운영하지 않는 구조라 그렇답니다. 그래도 몇 가지 현실적인 선택지가 있으니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우선 채용연계형 인턴이라고 해서 무조건 정규 전환까지 의무적으로 가야 하는 건 아니에요. 기업들이 기대하는 건 “전환 가능성을 열어둔 인턴”일 뿐, 인턴 종료 후 전환 제안을 거절하거나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는 건 자유예요! 다만 과정을 성실하게 마무리하고 매너 있게 의사를 전달하면 전혀 문제될 게 없어요~ 기업 입장에서도 전환 강제는 할 수 없고, 실제로 다양한 사정으로 전환을 선택하지 않는 사례도 많답니다. 그러니 채용연계형이더라도 “그 기간 동안 배우고 경험해보는 목적”으로 참여해도 충분히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공정관리·공정기술·장비사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지원자님이 어떤 경험을 쌓고 싶은지에 따라 추천할 수 있는 곳이 조금 달라져요. 예를 들면 공정관리나 공정기술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실제로 Fab을 운영하는 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Key Foundry 등)이 가장 좋고요. 장비 쪽 경험을 원하신다면 반도체 장비 기업(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넥스틴, 테스나, PSK, 코미코, 케이씨텍 등)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장비사는 신입에게도 직접 장비를 만져보거나 공정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서 공정기술로 전향할 때도 큰 강점이 돼요~ 또 한 가지는 소부장 기업 인턴도 훌륭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웨이퍼, 케미컬, 슬러리, 세정장비, 패키징 소재 등 여러 계열의 회사들이 단기 인턴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어 실제 공정 흐름, 장비 유지보수, 품질관리 등을 가까이서 배울 수 있어요~ 특히 소부장은 장비·공정·품질이 다 얽혀 있어서 공정관리 직무와도 가장 유사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분야랍니다. 지원자님처럼 공익 전 기간이 남아 있을 때 인턴을 한 번 경험해보는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에요. 혼자 끙끙대기보다는 실제 Fab 내부 분위기, 장비 로그 보는 법, 공정 흐름 이해를 익히고 나면 이후 입사 준비에서 훨씬 자신감을 가질 수 있거든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